인권과 인식
글 : 정병은(사회학 박사 / 서울대 사회발전연구소 연구원 / 발달장애지원전문가포럼 운영위원)얼마 전 지환이와 외출을 나갔다가 생긴 일을 전해볼까 한다. 평소 간간히 들르던 햄버거 가게에서 햄버거를 먹은 후에 화장실에 다녀온다는 지환이를 밖에서 기다리고 있었다. 그런데 한참을 기다렸는데도 지환이는 나오지 않았다. 그날따라 하필이면 배터리가 다 돼서 핸드폰 전원도 꺼지고 예비 배터리도 없어서 지환이한테 연락할 방법이 없었다. 햄버거를 먹었으니 다..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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발달장애인 가족의 소원같은 지역에서 즐겁게 살아가는 소소한 행복을 누리는 것 발달장애인 가족의 이 소소한 행복을 지키기 위해 우리 사회는 얼마나 준비가 되어있을까요? 과연 그 준비가 필요하다고 느끼고나 있을까요? 대답은 “글쎄요.. 나 혼자 먹고 살기도 힘든데 무슨..” 이런 답변이 많지 않을까 싶습니다. 맞습니다. 우리사회는 아직 주위 사람을 돌볼 여유가 없는 사람들이 많습니다. 그럼에도 ..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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성인이 되어 자립을 하는 것은 누구에게나 필요하고 소중한 일입니다.성인이 되어서도 계속 누군가의 도움을 받아야만 일상생활이 가능하다면 매우 답답할텐데요.우리 나라의 지적장애, 발달장애인들이 대부분 아직도 그런 상황에 놓여있습니다.아래 영상은 이 점을 꼬집으면서 그 대안이 될만한 사례를 소개하고 있는 영상입니다.- 영상제작자: 캐나다 퀘벡주 지적, 발달장애 재활센터 (FQCRDITED)- 한글자막: 김성남유캔두의 유튜브 동영상 채널 바로가기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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